Surprise Me!

[자막뉴스] 벌써 손흥민과 '찰떡'...독일 출신 '파이터', 한국행 택한 이유 / YTN

2025-09-04 2 Dailymotion

독일 태생으로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첫 해외 출생 혼혈 국가대표인 옌스 카스트로프는 요즘 한국어 공부에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[옌스 카스트로프 / 축구 국가 대표팀 미드필더 : 안녕하세요, 저는 옌스입니다. 22살입니다.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독일 연령별 대표 출신으로 독일 대신 한국 국가대표가 되겠다고 결심한 건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옌스 카스트로프 / 축구 국가 대표팀 미드필더 : 한국에서는 나라와 문화를 위해 조금 더 가슴으로 뛰는 것 같습니다. 독일은 훌륭한 선수들과 좋은 기량이 있는 팀이지만요. 제 마음이 "한국에서 뛰고 싶다"고 말했고, 그래서 한국을 선택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.] <br /> <br />그라운드 전역을 종횡무진 누비며 공수에 고루 가담하는 카스트로프는 대표팀의 취약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에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 대표팀 선수들과는 다른 '파이터 성향'으로 경고를 많이 받는 편이지만, 터프한 스타일은 고수하겠다는 방침. <br /> <br />"많이 뛰고, 미드필더 외에 라이트백이나 윙어도 볼 수 있다"면서 한국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옌스 카스트로프 / 국가 대표팀 미드필더 : (독일인) 아버지는 제 결정에 많이 놀라셨지만, 부모님 모두 제가 행복하게 느끼는 한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하십니다.] <br /> <br />독일에서 뛴 손흥민과 김민재, 이재성은 물론, 이태석과 정상빈 등 해외파들이 카스트로프와 친하게 지내며 대표팀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 진출이 무산된 오현규까지 대표팀 전원이 모인 가운데 이강인은 훈련 중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, 미국전 출전엔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외국 태생의 첫 혼혈 태극전사, 옌스 카스트로프. <br /> <br />독일 레오파르트 전차처럼 강인한 투지와 젊은 패기를 무기로 대표팀 중원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ㅣ최고은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90411060312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